'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개봉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달 열린 제65회 칸국제영화제의 필름마켓을 통해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됐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