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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홍은희 부부가 국제구호 활동에 나섰다.
유준상은 의약품이 없어 목숨을 잃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보였고, 10년 전 우연히 잡지에서 본 광고를 통해 아이들을 후원하기 시작했다는 홍은희 역시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들 부부는 죽어가는 5세 미만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힘쓰자는 내용을 담은 '아동권리 청원서'에 직접 서명도 했다.
또한 아동보건 포럼에 참석해 아이들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아프리카 지역의 월드비전 사업장을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고 월드비전 현지 보건활동도 살펴볼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유준상, 홍은희를 비롯해 한국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과 월드비전의 후원자인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