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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 더 리퍼'가 오는 9월 일본에 상륙한다.
제작사인 엠뮤지컬컴퍼니는 2일 "한일 공동제작으로 뮤지컬 '잭 더 리퍼'를 9월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체코 원작인 '잭 더 리퍼'는 재창작과정을 거쳐 2009년 국내 초연 이후 2차례 앵콜 공연을 통해 스릴러 흥행 뮤지컬로 자리잡은 화제작이다.
엠뮤지컬컴퍼니 김선미 대표는 "국내외 유수의 파트너가 의기투합함은 물론, 제작진과 배우도 해외 진출 역사상 최고의 드림팀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 성공에만 만족하지않고 아시아,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우리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잭더리퍼'는 7월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 뒤 일본 투어에 나선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