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완 밴드가 새 앨범을 발표했다.
'분홍굴착기' 음반 녹음은 하루 12시간 만에 12곡 전곡을 녹음하는 원테이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있는 그대로의 사운드를 녹음하고 그것을 들려주자는 것. 이에 대해서는 "우리 밴드가 합심했다는 것, 그런 긴장감 등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었다. 여기에 이재훈 황병준 엔지니어의 진보한 기술이 도움이 됐다. 산울림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창완 밴드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이어 전주 춘천 하남 포천 여수 등을 돌며 팬들과 만난다. 또 7월에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