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예원, '로맨스가 필요해2' 합류…이진욱-정유미와 호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4-25 08:56 | 최종수정 2012-04-25 08:58


사진제공=MGB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예원이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에 합류한다.

'로맨스가 필요해2'는 30대 여성 세 명의 일과 사랑, 우정을 현실적이면서도 로맨틱하게 그려내 지난 해에 큰 인기를 끌었던 '로맨스가 필요해'의 시즌2다. 김예원은 이 드라마에서 총망 받는 신예 시나리오 작가 강나현 역을 맡아 이진욱,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유일한 20대 여성인 강나현은 어린 나이만으로도 30대 삼총사 주열매(정유미), 선재경(김지우), 우지희(강예솔)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 밝고 풋풋한 성격의 소유자로, 최악의 첫 만남을 가졌던 선배 작가 윤석현(이진욱)과 그의 연인이던 주열매 사이에서 순수하고 건강한 매력으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을 흔드는 인물이다.

전작 tvN '꽃미남 라면가게',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 등에서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김예원은 이번 작품에서 180도 상반된 캐릭터로 변신을 꾀하며 더욱 산뜻해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전망이다.

'로맨스가 필요해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