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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설' 이효리 "핑클 멤버랑 육탄전 벌인 후 무단이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4-16 09:25 | 최종수정 2012-04-16 09:32



가수 이효리가 각종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솔로 데뷔 성공 후 터져 나왔던 각종 루머와 오해는 내가 대단한 사람인 줄 착각했던 게 원인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인기가 너무 많아지니까 어느 순간 내가 왕이 되어 있었다"며 "결국엔 친구들과 가족마저도 날 어려워하게 됐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기자들의 보이콧까지 부르기도 했던 지각 사건, 8각 스캔들의 전말, 무리한 연기 도전까지 과거 자신에게 쏟아진 혹평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밝혔다.

또 이효리는 방송 최초로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핑클 때도 팀에 적응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며 "핑클 멤버 중 한 명과 육탄전을 벌인 후 무단이탈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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