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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극 '사랑비'가 본격적으로 '제 2막'을 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준은 "포토그래퍼이기 때문에 손이 얼면 절대 안된다"는 핑계로 하나의 손을 꼭 잡는가 하면, 노천 온천 안에서는 작업멘트 중 오히려 하나에게 두근거림을 느껴 본능적으로 포옹, 두 사람은 키스 할 듯 한 묘한 분위기에 휩싸이며 첫 만남부터 거침없는 폭풍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른 드라마 보는 줄 알았을 정도. 확 달라진 캐릭터들과 배경이 제대로 반전 묘미 전달하는 듯!', '역시 영화 같은 영상미. 홋카이도 설경은 드라마 보는 내내 정말 안구정화 제대로! 연출력 최고!', '장근석 윤아 1인 2역 연기 대박! 소름끼칠 정도로 완전 딴 사람임!', '엔딩장면 두근거려서 혼났다. 다음 장면 완전 기대된다!'라는 등 현대 분량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