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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 생활 13년만에 협의이혼했다.
조혜련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조혜련이 최근 남편과 협의이혼했다. 숙려기간이 끝나 사실상 남남으로 갈라 선 상태다"라고 전했다.
조혜련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부부 관계에 한 차례 큰 위기가 있었으나 어렵게 극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이혼에 따른 자녀들의 양유권 등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조혜련과 직접 연락이 닿지 않아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998년 12월 김모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