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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이다해가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다해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다해는 무려 7년간 중국어를 공부하며 중국 진출을 모색해왔기 때문에 중국어 대사 소화는 물론이고 현지 감독, 스태프와도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 스타들이 내한해서 서툰 한국어 한 마디만 해도 국내 팬들의 환호가 대단하다.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며 중국어 공부에 열심인 이다해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지난 3월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를 촬영하고 있다. 이다해는 불우한 환경에서 조카를 키우며 어렵게 살다가 우연히 딤섬집 가문에 발을 들인 후 최고의 요리사로 성공하게 되는 주인공 소하 역을 맡았다. 이다해와 중화권 톱스타 정원창이 출연하며, 오는 8월 중국 전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