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B&S)의 중국 첫 테스트 일정이 8월로 공개됐다.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Tencent Games UP 2012'(텐센트 신작발표회)에서 엔씨소프트 배재현 B&S 총괄PD는 "B&S의 첫 중국 현지 테스트(FGT)를 8월에 시작한다"며 "중국 시장에 대해 많이 준비하고 있고 현지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 게임사업부 세이지 황 이사는 "B&S는 텐센트와 엔씨소프트 모두에게 새로운 여정이다"며 "텐센트는 가장 경험 있는 팀과 최고의 자원을 제공해 B&S의 중국 서비스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S 의 중국 현지 서비스명은 '검령(劍靈)'('령'은 중국어 간체자로 씀)이다. 한편 B&S는 한국에서 3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앞두고 있으며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