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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회원들과의 성추문에 휘말렸던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30·미국)가 성관계 사실을 인정했다고 21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대학생,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었던 이들 7명은 같은 커뮤니티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다가 고라이트리와 관계한 여성이 한 두 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크리스가 애인관계처럼 속여 성관계를 맺었다" "크리스에게 고가의 선물을 갖다 바쳤다"며 크리스의 행동을 도덕적으로 문제를 삼았다.
고라이트리는 인터뷰에서 "여성들과 1주에 2, 3번 합의하에 만났을 뿐"이라면서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누가 글을 남겼는지는 모른다. 논란이 일어난 뒤 7명 모두에게 전화를 했는데 다들 아니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고라이트리는 지난달 말 미국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과 미국을 오가고 있으며 폭스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X팩터' 출연차 26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