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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연이 남편이자 배우 김진근과 한솥밥을 먹는다.
가족액터스는 김진근 외에도 OCN드라마 '히어로'에 출연하는 한채아가 소속돼 있다.
한편 정애연은 2008년 '비포앤애프터 성형외과' 이후 4년 만에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첫회에 깜작 등장해 냉청하고 카리스마 있는 스튜어디스 역할을 연기한 바 있다. 현재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에서 류현경과 레즈비언 커플로 출연,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영화배우 신이와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찍은 발레영화 '홀리와 완이'에서 완벽한 발레리나로 변신,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