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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첫 회부터 파격 베드신 '시청자 깜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3-18 10:23



'바보엄마'의 김태우 유인영이 자극적인 베드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에선 극 중 내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한국대학 로스쿨 강사인 박정도(김태우 분)와 한국대학 이사장 딸인 오채린(유인영 분)이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도는 오채린과 함께 아내 김영주(김현주 분)와 이혼을 위해 인감도장을 찾으러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이 때 오채린의 유혹을 받은 박정도가 자신의 부부 침실에서 오채린과 부둥켜안고 키스를 하는 자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과한 노출은 없었지만 불륜의 관계인 두 사람이 부부의 침실까지 침입하는 장면이 자극적으로 비쳐졌다. 채린이 "스릴 있고 좋지 않느냐"라고 정도를 유혹하는 대사나, 카메라의 각도 등에 의해 드라마로써는 다소 수위가 높은 베드신이 연출된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너무 자극적인 내용이었다" "첫 회부터 베드신이라니 너무 민망하다" "수위가 높다는 생각이 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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