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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가 데뷔 3주년을 맞아 올여름 팬클럽 창단식과 초대형 콘서트를 연다.
'보핍보핍'의 고양이 춤, '롤리폴리'의 복고춤, '러비더비'의 셔플댄스 등으로 티아라를 스타반열에 올려 놓았던 김 대표는 이번에는 티아라에게 어떤 음악과 어떤 춤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고민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지난 가온챠트 시상식에서 '롤리폴리'로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 올해 '러비더비'로 트리플크라운도 수상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는데 여름에는 팬클럽 창단식과 첫 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어 벌써부터 너무 설레고 떨린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러비더비'를 끝으로 국내활동을 마무리 한 후 현재 일본에서 '롤리폴리'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일본활동을 10%정도 병행했다면 올해는 그 비중을 30%정도 늘릴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