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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심혜진 대저택 너무 넓어 길 잃어"

기사입력 2012-02-23 13:58 | 최종수정 2012-02-23 14:02

심혜진-박희진
<사진=스포츠조선 DB>
심혜진 집
<사진=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심혜진의 집>

방송인 박희진이 배우 심혜진의 집이 너무 넓어서 놀랐던 경험을 고백했다.

박희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녹화에서 "심혜진 대저택에서 길을 잃으면 못 찾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한 때 대 저택이라고 이슈가 됐던 심혜진의 집에 직접 갔는데 집 안에서 사람이 한 번 길을 잃으면 못 찾을 정도로 넓다"며 "그래서 장난삼아 심혜진 집에는 마트 하나만 들어오면 되겠다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이에 심혜진은 "밖에서 마당 안이 보일 정도로 조그맣게 담을 쳐 놨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집 안으로 들어와 산책을 한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박희진은 "심혜진과 심혜진의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심혜진이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음식을 다 맡길 것 같은 이미지와는 반대로 요리부터 상 차리는 것까지 다 손수 준비했다"며 "심혜진의 남편은 그 옆에서 상 차리는 것을 다 도와주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박미선은 "심혜진이 남편의 밥도 떠먹여 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내조를 한다"고 밝혀 심혜진을 쑥스럽게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차인표는 "심혜진의 집에 가 본적이 있지만 그다지 부럽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23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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