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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희진이 배우 심혜진의 집이 너무 넓어서 놀랐던 경험을 고백했다.
박희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녹화에서 "심혜진 대저택에서 길을 잃으면 못 찾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심혜진은 "밖에서 마당 안이 보일 정도로 조그맣게 담을 쳐 놨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집 안으로 들어와 산책을 한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박희진은 "심혜진과 심혜진의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심혜진이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음식을 다 맡길 것 같은 이미지와는 반대로 요리부터 상 차리는 것까지 다 손수 준비했다"며 "심혜진의 남편은 그 옆에서 상 차리는 것을 다 도와주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박미선은 "심혜진이 남편의 밥도 떠먹여 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내조를 한다"고 밝혀 심혜진을 쑥스럽게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차인표는 "심혜진의 집에 가 본적이 있지만 그다지 부럽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23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