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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5인조 걸그룹, 애니메이션으로 韓-日 데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1-31 13:49


DSP걸즈. 사진제공=DSP미디어

DSP미디어가 신인 걸그룹을 한일 동시 데뷔 시킨다.

DSP미디어가 새롭게 선보일 걸그룹은 해인(18세) 시윤 채경 소민(이상 16세) 재은(14세)로 구성됐으며 'DSP 걸즈'란 가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31일 일본 도쿄 도립산업무역회간에서 열린 '프리티리듬, 디어 마이 퓨처(이하 프리티리듬)'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프리티리듬'은 한일공동 제작으로 완성된 실사 결합 애니메이션이며 연습생들의 데뷔와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다. 한국 DSP걸즈와 일본 에이벡스 걸그룹 프리즘이 함께 등장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스타가 된 후에는 합동 작업도 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프리티리듬'은 일본 TV도쿄를 통해 4월 방송될 예정이며, 한국 데뷔는 방송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결정된다. 또 극중 데뷔 싱글 발매 일정에 맞춰 이들의 앨범도 공개되는데, 스토리 진행상 오는 7월께 일본 데뷔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DSP걸즈는 데뷔 전임에도 닌텐도 위스퍼 등 CF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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