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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어머니는 무속인" 눈물 고백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1-31 11:19


사진제공=KBS

개그맨 이수근이 어머니에 대한 '눈물의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KBS2 '승승장구' 녹화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셨다. 병원에 가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었는데 알고 보니 신병이라고 했다"며 어머니가 무속인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무속인이 돼 우리 곁을 떠났다. 어릴 때 어머니가 무속인이라는 것이 부끄러워 학창시절 어머니의 직업을 속이기도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수입 300억설'에 대해선 "말도 안 된다. 내가 얼굴을 알리고 인기를 얻은지 겨우 4년밖에 안 됐는데 벌써 그렇게 벌었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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