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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불후2'로 첫 솔로 무대..송창식도 감탄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1-27 11:59 | 최종수정 2012-01-27 12:00


사진제공=KBS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27일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제작진에 따르면 태민은 최근 진행된 이 프로그램 녹화에서 첫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불후의 명곡2' 녹화에서는 14명의 가수들이 참여해 '전설' 송창식의 명곡을 각기 다르게 편곡, 실력을 뽐냈다. 14명 가수들 중 특히 아이돌 그룹 샤이니 태민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그는 송창식의 대표곡인 '한번쯤'을 선곡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태민은 샤이니 멤버 중 막내로 귀여운 외모와 파워풀한 춤 실력으로 사랑받았는데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첫 솔로 무대를 선사한 것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태민은 "혼자 무대에 서게 돼 긴장된다"고 했던 것과 달리 차분한 가운데 웅장한 스케일의 현악 연주자들과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대를 마친 태민은 "노래를 하는 동안 송창식 선생님이 흐뭇한 미소로 바라봐주셔서 편안히 부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송창식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샤이니 태민의 남성미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한번쯤' 무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15분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공개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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