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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남친은 오빠로 부를 연상이길…" 고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25 10:00 | 최종수정 2012-01-25 10:01



아이유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자친구에 대해 밝혔다.

아이유는 24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2회에 걸쳐 '재팬 프리미엄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아이유는 한국에서 대 히트한 '좋은날'을 비롯해 6곡을 열창했다. 아이유는 '좋은날' 가사 중 나오는 '오빠'라는 말이 좋다며 "장래 오빠라고 부를 수 있는 남자친구나 결혼 상대는 조금 연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수줍은 얼굴로 고백했다.

또 아이유는 한국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일본어 공부도 노력하고 있다. 국민 여동생보다 '이웃집 여동생'이었으면 한다"며 "즐거운 기분으로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고 일본에서 활동 각오를 밝혔다.

이날 아이유는 노래 중간 중간 일본어로 말을 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응원해달라"는 간단한 말을 모두 일본어로 했다.

아이유는 3월 21일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을 실은 데뷔 싱글을 발매하며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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