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최근 강남의 한 컨벤션 센터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중, 현장에 있던 120여명의 스태프들에게 피자와 치킨 등 간식을 선물했다. 이에 전날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밤샘 촬영으로 인해 피곤에 지쳐 있던 스태프들은 얼굴에 화색을 띄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스태프들에게 훈훈한 간식을 전한 배우 정겨운과 김서형은 "추운 곳에서 많은 고생을 하는 제작진들에게 꼭 한번 맛있는 간식을 전하고 싶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면서 함께 작업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