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남 씨가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이하 음제협)의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경남 회장 당선자는 "30여년간 음반업계에 몸담으며 상장사 기업의 대표이사로 지낸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음반업계가 당면한 중요 과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및 저작권단체의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1985년부터 음반기획을 시작하여 1995년 레볼루션넘버나인 및 2005년 (주)벅스(현,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10년부터 음제협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김경남 회장 당선자는 오는 3월부터 음제협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회장을 포함한 새 집행부의 임기는 2016년 2월까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