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설 특집으로 돌아온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설 특집으로 오는 23일 방송된다. MC 장윤정을 필두로 김연자, 문주란, 박현빈, 설운도, 조항조, 최진희, 태진아가 출연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7인 가수 각자의 개성이 매우 뚜렷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10여년 만에 MBC 가요무대에 선다는 문주란은 중저음의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박현빈은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
평소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스케일의 콘서트로 유명한 조항조는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레이저쇼를 선보이며 새로운 무대를 연출했고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연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