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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패셔니스타 인증, 패션계는 지금 ‘시후앓이’ 중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1-18 16:38 | 최종수정 2012-01-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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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패션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물게 남자 배우 중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박시후는 캐주얼 브랜드 PAT의 메인 모델로 올해로 5년째 활동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각종 패션 화보 뿐 아니라 패션쇼 메인 모델까지 하면서 '패셔니스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됐다.

최근 진행된 패션 화보에서는 평소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빈티지한 패션으로 거칠고 시크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이슈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시후는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쇼 '유미 카츠라'의 한국 측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다음 달 21일 도쿄에서 열리는 '유미 카츠라 2012 그랜드 컬렉션 인 도쿄 The wind of ASIA'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시후가 모델을 맡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PAT의 관계자는 "타고난 바디 비율과 어떤 옷을 입어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핏감이 박시후가 패션모델로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시후가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인 PAT는 기업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산삼'을 경품으로 내건 이색적인 아이디어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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