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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극중 유방처럼 일상생활에서도 훈훈한 감동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이 청년은 바로 전화를 걸어 다음날 만날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지갑을 가지고 나온 이가 다름 아닌 배우 이범수였던 것.
이 청년은 "감사인사를 전했더니 이범수 씨가 자신도 지갑을 잃어버린 적 있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에 쪽지를 남겼다고 했다. 고마운 마음에 지갑 안에 상품권을 드렸지만 받지 않으시고, 와이프 보여준다고 쪽지만 도로 가지고 가셨다"고 전했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 속 정의감 넘치는 유방의 모습이 실제 이범수와 오버랩되는 순간이었다. 이에 네티즌들도 이 훈훈한 이야기에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