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이효리에게 "13일의 금요일이라 가슴 큰 여자는 샤워하지 말라는 트윗을 봤어요! 언니 부디 조심하셔요!"라는 멘션을 보냈다. '13일의 금요일'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에는 유독 글래머러스한 미인들이 샤워를 하던 중 살해당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때문에 이 네티즌이 이효리에게 '샤워 금지령'을 제시한 것. 이에 이효리는 "흠흠. 조심해야겠군"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자신의 지인에게 "13일의 금요일에 가슴 큰 사람은 샤워하면 안된대. 하 작가는 편하겠다"고 멘션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