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에게 연기대상을 안긴 '브레인'의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월화극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방송된 KBS2 '브레인'은 15.4%(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전 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나 월화극 경쟁에서 단연 1위였다.
하지만 한 주 전 방송을 시작한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상승세를 보이며 안방극장 안착에 성공해 '브레인'이 종영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상철(정진영)의 이상증세가 심각해지고, 이를 이강훈(신하균)이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지면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지난 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빛과 그림자'는 13.7%를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