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민종 '태연 흑기사'에 '최시원 대굴욕'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09 15:36 | 최종수정 2012-01-09 16:05



김민종의 태연을 향한 매너 발휘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때아닌 굴욕을 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민종 매너행동에 최시원 굴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지난 5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드라마틱 콘서트가 열렸을 당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모인 드라마 주역들의 모습이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 주인공 차승원, 수애, 김민종, 최시원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태연 등이 함께했다.

이날 드라마 OST '사랑해요'를 불렀던 태연은 샤이니, 슈퍼주니어와 함께 주인공들 뒤에 서있었다.

뒤에 서있는 태연을 본 김민종은 자리에 앉아있던 최시원에게 "시원아 태연이한테 자리 양보해"라고 명령했고 이를 들은 태연은 "아니에요. 그러지 마세요, 제발"이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최시원은 태연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재빨리 일어났고 태연은 쑥스러운 듯 의자에 앉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민종의 매너있는 행동 멋있다", "태연이 오히려 엄청 당황했을 듯", "최시원 쿨하게 일어났지만 굴욕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