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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의 태연을 향한 매너 발휘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때아닌 굴욕을 당했다.
이날 드라마 OST '사랑해요'를 불렀던 태연은 샤이니, 슈퍼주니어와 함께 주인공들 뒤에 서있었다.
뒤에 서있는 태연을 본 김민종은 자리에 앉아있던 최시원에게 "시원아 태연이한테 자리 양보해"라고 명령했고 이를 들은 태연은 "아니에요. 그러지 마세요, 제발"이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최시원은 태연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재빨리 일어났고 태연은 쑥스러운 듯 의자에 앉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민종의 매너있는 행동 멋있다", "태연이 오히려 엄청 당황했을 듯", "최시원 쿨하게 일어났지만 굴욕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