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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올해엔 장가 가길….'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빌었다. 정준하의 진심이 청중평가단 600명의 마음에 다가간 순간이었다.
1위로 호명된 후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얼떨떨해 하던 정준하와 그를 축하해준 멤버들은 정준하의 여자친구 니모와 니모의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리며 장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4/4분기의 남자 정준하가 2012년은 자신의 해로 만들 것 같다" "정준하가 보통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줬다" "화려하지 않아도 진심은 통한다는 걸 느끼게 해준 무대였다"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