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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 '오페라스타 2012' 첫 합류 기대감UP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1-04 11:45 | 최종수정 2012-01-04 11:46


사진제공=tvN

가수 박지윤이 오페라에 도전한다.

박지윤은 다음 달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의 도전자로 가장 먼저 확정됐다.

출연 확정 직후 박지윤은 "'오페라스타 2011'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오페라에 도전하는 가수들의 진지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매주 놀랍게 성장하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번 오페라에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마침 출연 제의가 와서 흔쾌히 받아 들였다"며 "첫 방송 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지윤은 실제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독특한 발성법과 음색으로 유명한 박지윤이 어떤 식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소화할지 기대된다"며 "박지윤과 함께 경쟁할 다른 가수들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오페라스타2012'는 가수 박지윤 외 깜짝 놀랄만한 출연자와 MC, 멘토, 심사위원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바이벌 요소를 더욱 보강하고 무대도 더 화려하게 꾸민다. '오페라스타 2012'는 스타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영국 지상파 I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오페라스타(Popstar to Operastar)의 포맷을 들여와 지난 2011년 4월 tvN을 통해 시즌1이 국내 방영됐다. '오페라스타 2012'는 내달 10일 오후 9시에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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