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한 '런닝맨'은 코너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25일 17.7%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런닝맨'에는 원더걸스 소희, f(x) 설리, 씨스타 효린 등이 출연해 불꽃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또 'K팝스타' 역시 9.5%를 기록하며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다시 준비하고 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28.7%로 부동의 1위 자리를 놓지 않았고 '남자의 자격'은 13.9%를 기록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1.8%, '룰루랄라'는 2.9%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