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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도지원 표정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단상에 선 도지원은 "지난 해 수상한 삼형제 이어 웃어라 동해야를 하게 돼 영광이다"며 "안나를 연기하며 가슴 아팠지만 행복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특히 감동에 젖은 듯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수상소감을 말하는 도지원 표정은 상을 받아 너무 감격한 탓인지 다소 굳어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감격에 겨워 울먹였다고 하기에는 다소 표정이 애매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지적이다.
한편 도지원은 '웃어라 동해야'에서 9세의 정신연령을 지닌 안나 레이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