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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손예림, 바비킴-거미 '더 보컬리스트' 무대에 오른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09:38 | 최종수정 2011-12-28 09:39


바비킴-손예림-거미.(왼쪽부터) 사진제공=오스카엔터테인먼트

'슈퍼스타K 3' 손예림이 '더 보컬리스트'의 주인공 바비킴과 거미, 김형석, 손무현과 한무대에 오른다.

손예림은 '슈퍼스타K 3' 예선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이승철, 정엽, 싸이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이승철은 어리지만 음악적인 끼가 넘친다는 ?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게스트 무대는 특별한 의미가 숨어있다. 8세때 아버지를 여읜 손예림이 이날 공연의 연주를 책임지는 큰아버지 손무현의 주선으로 무대에 오르기 때문. 조카와 삼촌의 무대를 바비킴과 거미, 김형석이 지원 사격을 하게되는 훈훈한 무대가 연출될 전망이다.

'더 보컬리스트'는 2009년, 2010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리는 브랜드 콘서트로 정평이 아šœ다. 이번 '더 보컬리스트'는 김형석, 손무현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와 함께 보컬리스트로 바비킴, 거미가 참여해 대구와 광주 공연을 끝내고 서울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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