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시영-황선희-제시카, 안방극장 '미녀3총사' 떴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5 10:02 | 최종수정 2011-12-25 10:02


황선희, 이시영, 제시카(왼쪽부터). 사진제공=GNG프로덕션

이시영, 황선희, '소녀시대' 제시카가 2012년 안방극장 남심(男心)을 강타할 전망이다.

내년 1월 방송되는 KBS2 새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들은 각각 유은재, 오수영, 강종희 역을 맡아 매력대결을 펼친다.

먼저 이시영이 맡은 여주인공 유은재 역은 유도선수 출신의 경호원으로 가장 싫어하는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을 경호하게 되는 인물.

이시영은 은재 역을 위해 짧은 곱슬 폭탄머리와 양복 패션으로 파격변신, 터프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프로페셔널한 경호원의 시크한 모습은 물론 고운 어깨라인을 드러낸 드레스자태가 공개되며 은재가 보여줄 다양한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싸인'에서 연쇄 살인마 역을 맡아 신비스러우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보여줬던 황선희는 극중 프로 야구선수 남편 진동수(오만석)를 열성적으로 내조하는 아내 오수영 역을 맡았다. 그녀는 내조달인의 모습과 함께 프로야구 선수 아내의 숨겨진 애환 역시 보여줄 예정이다.

황선희는 긴 생머리를 자르고 단발 웨이브로 변신을 시도,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아내 오수영의 모습으로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소녀시대 제시카가 강종희 역으로 극 중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미 뮤지컬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제시카는 극중 무열의 과거 연인으로 출연하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부여할 전망이다. 제시카가 어떤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여자경호원 은재와 그녀의 경호를 받게 되는 야구선수 무열의 '달콤살벌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게 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