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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전남친 집단폭행 혐의 피소 '충격'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1:35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집단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2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사업가 A씨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지방검찰청에 "한성주와 측근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한성주를 민형사 고소했다. A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혐의에 따른 형사고소와 동시에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한국일보는 A씨의 법률 대리인의 인터뷰를 인용, "A씨는 지난 3월 한성주와 그의 오빠, 어머니를 비롯해 또 다른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 A씨는 한성주에게 준 고가의 선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감금 당한 상태에서 약 8시간 동안 폭행당했다. 이후 보복을 당할까 무서워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했다. 이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 크기 때문에 민사상 위자료 및 피해보상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성주는 최근 MBC 창사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의 녹화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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