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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가 발매 2주만에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최초로 다운로드 차트 1위부터 12위를 싹쓸이 했던 아이유는 2주차에도 12위 내에 5곡(1위, 4위, 7위, 11위, 12위)을 올려 놓았다. 발매 첫 주 정규 2집에 수록된 13곡의 다운로드 수 합계가 700만 건에 육박했던 아이유는 2주차에 318만9698건를 더 보태며 1000만 건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세우게 됐다.
2위는 61만382건으로 지난 2주 13위에서 13계단 상승한 현아와 현승의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가 차지했고, 이어 3위에는 46만7729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한 노을의 드라마 '빠담빠담' OST '살기 위해서'가 올랐다.
이 밖에 '슈퍼스타K2' 출신 허각과 장재인의 신곡은 나란히 8위와 9위에 올랐고,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는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