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태수가 가수 알리의 뮤직비디오 '촌스럽게 굴지마'에 출연, 약 10개월여 만에 조심스러운 복귀를 알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전태수는 과거 사랑했던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남자주인공으로 열연했으며, 여자 주인공과의 호흡을 맞추며 달콤한 사랑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배우 홍요섭, 송선미, 박은혜, 여현수 등이 소속되어 있는 온에어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전태수는 "긴 자숙기간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온에어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태수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알리의 뮤직비디오 '촌스럽게 굴지마'는 1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