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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비스트, 지나가 영국 최초의 공식 K-POP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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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브릭스턴 아카데미 측은 "세계적인 밴드들의 공연이 주로 이루어지는 유서 깊은 공연장인 O2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가수들의 공연이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 공연장의 문을 연 이래로 4면을 빙 둘러싼 행렬이 아침부터 이어진 것은 처음"이라며 "공연 전부터 유럽 각지의 팬들로부터의 관련 문의가 쇄도했는데 이런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각각의 안전 요원배치도 사상 최고치"라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는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K-POP의 태동이 시작된 지금, 큐브가 런던을 시작으로 우리의 K-POP이 막강한 글로벌적인 경쟁력의 콘텐츠임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면서 "케이팝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큐브의 합동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콘서트는 오는 13일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네 번째 공연을 갖고 최초 남미 대륙 K-POP 콘서트를 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