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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저런 막춤을?
'오싹한 연애'에서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박철민, 이미도 역시 각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을 시작으로 영화의 홍보에 참여한 박철민은 다른 영화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주말 무대인사까지 참여했고, 30일에는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극중 손예진의 전화 친구로 등장하는 이미도 또한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실시간 홍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도는 '오싹한 연애'의 리뷰를 작성한 블로그를 방문해 직접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기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충무로에서 없어선 안될 여배우 대표주자 손예진과 차세대 스타 이민기의 '오싹한 연애'는 이같은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홍보에 힘입어 2011년 개봉된 로맨틱 코미디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고 승승장구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