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정겨운, '부탁해요 캡틴'에도 카메오 출연 '눈길'

사진제공=SBS

배우 정겨운이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첫 회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겨운은 다음 달 4일 첫 방송하는 '부탁해요 캡틴'에서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오르는 톱스타 역을 맡았다.

정겨운의 이번 출연은 드라마 출연배우들과의 친분을 통해 이루어진 것. 예전 소속사 식구였던 유선과의 친분은 물론 현재 한솥밥을 먹고 있는 지진희, 이천희와의 끈끈한 우정으로, 현재 SBS 새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선뜻 카메오 출연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28일 국내 최초 시도된 기내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친 정겨운은 극중에서도 훈남 톱스타로 등장, 당시 현장에 있었던 여자 스태프들은 물론 많은 여자 출연자들이 정겨운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정겨운은 이날 극중 승무원으로 출연하는 유선과 스스럼없이 장난치며 편안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해 깜짝 출연임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촬영을 마쳤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