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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 어플 출시 "日 억지, 논리로 무력화시키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30 09:16


김장훈. 사진=스포츠조선DB

김장훈이 독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했다.

김장훈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 15일부터 독도 어플리케이션을 부분적으로 완성해 배포해왔다. 이어 지난 주부터 안드로이드체계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도 독도 어플리케이션을 받을 수 있도록 배포했다.

김장훈은 "이제 다른 나라 사람들과 독도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무조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우기지 말고 어플리케이션 '트루쓰 오브 독도(truth of dokdo)'를 활용해 설명한다면 분명히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인들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한국 사람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란 인식을 심어줘 국가 브랜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트루쓰 오브 독도' 어플리케이션은 좀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에 더 큰 의미를 담는다. 또 내년 초까지 일본의 타케시마 억지 주장에 대한 여섯 가지 반박에 이어 일본의 억지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논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장훈과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독도 지킴이' 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엔 독도 전문 사이트 트루쓰 오브 독도 닷 컴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 사이트는 방문자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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