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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김진민 PD "헤어질 때 아쉬운 방송 만들겠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1-30 08:31


사진제공=MBC

MBC 드라마 '무신'의 김진민 PD가 연출을 맡은 각오를 전했다.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선 '무신'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성공기원제가 열렸다. 이 자리엔 MBC 김사현 드라마국장과 김진민 PD를 비롯해 이환경 작가, 배우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등 약 70명이 모였다.

김 PD는 "만날 때 설레고 헤어질 때 아쉬운 방송을 만들겠다"며 "드라마 성공과 촬영장에서의 안전뿐만 아니라 즐거운 촬영, 얻어가는 게 많은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주혁은 "앞으로 약 8개월동안 고려시대 무신 김준으로 살아갈 것이다. 드라마 대박은 물론이고 액션 장면 촬영이 많은데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약 60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천 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2012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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