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완득이'의 독주에 급제동이 걸렸다. 지난 달 20일 개봉한 이후 한 달이 넘도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완득이'가 영화 '특수본'에 처음으로 자리를 내준 것. 엄태웅과 주원이 출연한 액션 수사극 '특수본'은 지난 24일 개봉 후 첫 주말에 관객 40만2826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8일 기준)을 동원해, 같은 기간 33만4089명을 동원한 '완득이'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