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윤민수는Add4 '빗속의 여인'을 선곡,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리젠트 헤어스타일에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개다리춤'을 비롯한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자문위원단 역시 "윤민수 최고의 변신"이라고 극찬했다.
결국 윤민수는 22.9%의 지지율로 10라운드 1차 경연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는데 '나가수' 방송이 끝나면 '너희 아빠 몇 등했더라'는 말 밖에 안한다더라. 애가 얼마나 마음고생 심했을까. 다음주엔 아들이 활기차게 유치원 생활을 하지 않을까"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