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물의'를 일으키고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던 배우 최철호가 1년 8개월여 만에 연기자로 브라운관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
최철호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에서 검사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3D 액션 판타지로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초부터 촬영이 시작된다. 그는 최근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대본 연습에 참여했다.
최철호는 지난해 7월 MBC '동이' 출연 중 폭행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해 왔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