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A씨,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받아

힙합가수 A씨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연예인 지망생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성관계를 거부하는 연예인 지망생 B씨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을 한 뒤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B씨는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는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A씨는 명문대를 졸업한 뒤 올해 초 앨범을 냈지만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