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배우 정은표의 딸로 출연해 화제가 된 아역 배우 정하은이 영화 '너는 펫'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화제다.
정하은은 '너는 펫'에서 김하늘의 친구 딸로 등장한다. 극중 정하은은 엄마의 친구인 김하늘(지은이)의 집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장근석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고, "저 오빠 엉덩이 정말 탱탱하다!"라며 귀엽게 외쳐 관객의 배를 잡게 만든다. 이후부터 장근석을 '엉탱이 오빠'라는 특별한 애칭으로 부르게 된다고.
'너는 펫'에서 유일한 아역배우인 정하은은 촬영현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미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배우 정은표의 친딸로 유명세를 탔던 정하은은 이번 영화 '너는 펫'에서 쟁쟁한 어른 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로맨틱 코미디 '너는 펫'은 10일 개봉됐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