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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1 특집> 한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 개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11-09 16:11



'게임으로 세계와 접속하다(Connect with Game)'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다음날인 10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 최대 국제게임쇼 '지스타(G★) 2011'이 열린다.

올해는 전세계 28개국, 380여개사가 참가하는데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는 무려 28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는데, 올해는 그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게임 중심의 전시회를 뛰어넘어 모바일, 아케이드, PC-콘솔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 게임들이 대거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MMORPG '길드워2'와 '리니지 이터널'의 국내 첫 선을 보인다. 넥슨은 횡스크롤 액션슈팅게임 '프로젝트 : 리로드'와 무협 MMORPG '영웅시대'를 최초 공개하며, NHN한게임은 '위닝일레븐'을 온라인화시킨 '위닝일레븐 온라인' 플레이 빌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CJ E&M 넷마블은 총 5000만달러가 투입된 대작 MMORPG '리프트'의 한글 체험버전을, 그리고 네오위즈게임즈는 TPS '디젤'로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개막식은 부산시내 사회단체와 연계한 '소외계층 초청행사'로 진행되고, 국내 유수의 게임기업 20개사가 참가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도 11일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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