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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공습이 시작됐다.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원더 월드'는 원더걸스의 자신감과 완전함, 오감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담겼다.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는 소울 음악을 현대식 업템포로 재해석한 곡으로 이들이 주연을 맡은 미국 TV 드라마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의 OST 곡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달콤한 고백을 가사에 담았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예은은 자작곡 'G.N.O' 외에 신중현 '미인'을 리메이크한 '미,인'을 내놓았으며 유빈은 '걸즈 걸즈' '미인' '스위트 드림' 랩 메이킹에, 혜림은 '액트 쿨'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여기에 멤버들이 최초로 선보이는 유닛곡도 눈길을 끈다. 선예와 예은의 '두고두고' 소희와 유빈의 '슈퍼비' 혜림의 자신감이 담긴 '액트 쿨'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더걸스는 11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