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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대세'에서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러브콜 쇄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08 09:55 | 최종수정 2011-11-08 10:02


이적. 사진제공=뮤직팜

이적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적은 최근 의류 브랜드에 이어 제약회사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이외에도 유수의 대형 기업에서 광고 모델 제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적의 인기가 시작된 것은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부터다. 당시 그는 유재석과 팀을 이뤄 '압구정날라리' '말하는대로'를 발표, 큰 히트를 기록했다. 이어 MBC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극 전체의 화자이자 시니컬한 항문외과 의사로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지적이고 자신만의 음악색이 뚜렷한 뮤지션이라는 점과 대중적인 인기도가 결합돼 광고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이적은 12월 17일과 1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 '적군의 역습'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일간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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