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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일본 아레나 투어가 1분 만에 매진됐다.
2PM은 12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5일에는 6회 본공연 외에 프리-쇼 1회와 부도칸 2회 등 총 3회 공연 티켓을 추가 오픈했다. 총 10만 명이 동원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JYP 재팬 측은 7일 후쿠오카 1회 공연을 긴급 재추가 한 상황.
공연과 함께 앨범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최근 발표한 3번째 싱글 '울트라 러버'는 차쿠우타 벨소리 차트 1위, 차쿠무비 영상 벨소리 차트 1위, 오리콘 차트 3위를 차지했으며 주요 레코드 숍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7일 공개된 첫 정규 앨범 '리퍼블릭 오브 2PM'에 대한 반응도 좋다. 2PM의 일본 정규 1집은 5~60년 대의 컬러를 포인트로 럭셔리한 호텔 세트와 헬기, 리무진 등이 등장해 젠틀하고 정열적인 멤버들의 모습을 담긴 사진집이 한정판 앨범에 포함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표된 싱글 수록곡은 물론 '핸즈 업' 일본어 버전, 준수가 일본 팬을 위해 작사 작곡한 신곡 '하나레테이테모' 등 5곡의 신곡이 담겨 멤버들의 노력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데뷔 1주년 이벤트도 진행된다. 2PM은 2010년 12월 8일 료코쿠 국기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 2만 5000여 명을 운집시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엔 첫 쇼케이스 1주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팬들의 요청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것. 이번 행사는 '리퍼블릭 오브 2PM' 한정판 앨범에 들어있는 ID번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2PM은 현재 '울트라 러브' 앨범 프로모션 차 일본에 체류중이며 8일 한국으로 귀국,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위해 자카르타로 떠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