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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日 아레나 투어 1분 만에 매진! 1회 공연 재추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08 09:44 | 최종수정 2011-11-08 09:53


2P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의 일본 아레나 투어가 1분 만에 매진됐다.

2PM은 12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5일에는 6회 본공연 외에 프리-쇼 1회와 부도칸 2회 등 총 3회 공연 티켓을 추가 오픈했다. 총 10만 명이 동원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JYP 재팬 측은 7일 후쿠오카 1회 공연을 긴급 재추가 한 상황.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분 만에 아레나 공연 티켓이 매진돼 일본 지사는 물론 한국 지사에서도 깜짝 놀랐다. 2PM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소속사와 2PM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과 함께 앨범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최근 발표한 3번째 싱글 '울트라 러버'는 차쿠우타 벨소리 차트 1위, 차쿠무비 영상 벨소리 차트 1위, 오리콘 차트 3위를 차지했으며 주요 레코드 숍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7일 공개된 첫 정규 앨범 '리퍼블릭 오브 2PM'에 대한 반응도 좋다. 2PM의 일본 정규 1집은 5~60년 대의 컬러를 포인트로 럭셔리한 호텔 세트와 헬기, 리무진 등이 등장해 젠틀하고 정열적인 멤버들의 모습을 담긴 사진집이 한정판 앨범에 포함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표된 싱글 수록곡은 물론 '핸즈 업' 일본어 버전, 준수가 일본 팬을 위해 작사 작곡한 신곡 '하나레테이테모' 등 5곡의 신곡이 담겨 멤버들의 노력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데뷔 1주년 이벤트도 진행된다. 2PM은 2010년 12월 8일 료코쿠 국기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 2만 5000여 명을 운집시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엔 첫 쇼케이스 1주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팬들의 요청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것. 이번 행사는 '리퍼블릭 오브 2PM' 한정판 앨범에 들어있는 ID번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2PM은 현재 '울트라 러브' 앨범 프로모션 차 일본에 체류중이며 8일 한국으로 귀국,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위해 자카르타로 떠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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